정선군, 아리아리 정선 문화시민대학 운영…수강생 모집

강원 정선군청 전경. 2015.5.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내달 3일부터 정선군여성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을 위해 ‘아리아리 정선! 2018 문화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정선군 문화군민운동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되며 모집 정원은 80명이다.

이번 대학은 매주 화·목요일 군민들의 동계올림픽 참여 분위기 확산, 올림픽에 대한 이해, 문화시민의식 함양 등을 위해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동계올림픽 및 문화도민운동 이해·참여, 문화도민운동 댄스 웰컴 투 평창 배우기, 동계올림픽 시설현장 탐방, 조별 과제 토론 등이다.

대학 수료생들에게는 강원문화도민운동 서포터즈 자격이 부여되며 문화도민운동 주관교육 및 행사에 우선 초청받는다.

김학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이번 대학은 군민들의 문화군민의식 함양 및 개최지로서의 자부심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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