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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원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말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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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원주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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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지난 3월31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수확기 피해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방지단 운영 후 28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414건에 이른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60마리, 고라니 1149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6개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관할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청 환경과(033-737-3037)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가뭄과 야생동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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