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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피로한 눈에 포도당 영양 톡, 멘톨 청량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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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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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인공눈물'. 인공눈물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인공눈물 중에서도 JW중외제약의 '프렌즈 시리즈'가 인기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을 첨가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첨가돼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인공눈물은 프렌즈 아이드롭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인공눈물과 달리 특허 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소프트ㆍ하드ㆍ일회용렌즈 등)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 점안할 수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인 '아이드룹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드롭 쿨', 그리고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프렌즈 아이엔젤'은 자극적인 방부제가 없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이 제품은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 자극감 등을 완화시켜 주며 이 같은 증상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점안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해 왔던 염화벤잘코늄 등의 보존제를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프렌즈 아이드롭처럼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시리즈는 이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이점이 있다"며 "향후 10, 20대 여성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이 케어(Eye Care)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는 일반 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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