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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수원시, 여름김치 이웃 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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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수원시민들이 열무나박김치를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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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이 열무나박김치를 담그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삼성전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27일 권선구 오목천동 풍미식품(김치 제조회사)에서 여름 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열무를 다듬고 무를 깎아 5kg들이 상자 3000개 분량의 열무나박김치를 담갔다.

수원시는 이날 담근 열무나박김치를 민간 복지기관 17개소(500상자)와 보훈복지타운 국가유공자(500상자)에게 전달했다.

2000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ㆍ홀몸어르신가정 등 수원시가 추천한 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따뜻한 도시는 우리 시 핵심 시정방침의 하나"라며 "시민들과 함께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삼성전자의 후원(1억5000만 원 상당)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달 얼갈이김치, 오이소박이 등 봄김치 3000상자를 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눠줬고 오는 9월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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