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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시 등과 '대구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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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내 가게를 소개하는 스마트한 방법 알려드려요!"
대구시가 지역 업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및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이들의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국가적 쇼핑 프로모션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대구관광을 해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의 무료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 업체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대구관광 온라인홍보 설명회'를 내달 7일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9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또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관내 업소 관계자 60명을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기간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쇼핑'(75.5%)이고, 한국 여행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하는 경로가 '인터넷'(74.1%)이라는 사실(출처:2016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착안, 마련됐다.

대구관광뷰로가 대구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외국인 전용 우대 혜택서비' 소개, 한국방문위원회가 '코리아그랜드세일' 및 다양한 관광 콘텐츠 할인혜택이 담긴 '코리아투어카드' 사업 소개, 구글의 무료 온라인 홍보플랫폼 활용법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글코리아에서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업체정보(이미지, 위치정보 포함)를 구글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로 노출시키는 방법과 해외 고객을 가장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당일 노트북 지참 시 현장에서 참석자 업체정보를 구글에 등록하는 등 각종 실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신 시 관광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과 '구글'을 십분 활용, 홍보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업체가 전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검색되고 관광객들의 매장 방문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고 홍보, 관광산업이 우리 지역민들에게 직접 기여하도록 관련 사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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