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시낭송회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27일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패럴림픽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2017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 시낭송회을 가진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김검수 부산시문인협회장을 비롯한 경성대문사시문학회, 부산시·강원도공무원문인회, 강릉시·삼척시·양구문인협회 시인 등과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회원, 자갈치 아지매, 장애인 등 100여명 함께 참여해 시집을 발간했다.

이날 동계올림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린 한순지 자갈치일심회장은 자작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하여'를 낭송하며 자갈치 아지매들과 성공 개최를 염원했고, 문인선 경성대 교수는 자작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를 감성이 넘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송하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안 회장은 "남은 기간 새 정부와 국민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이뤄내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경제활력 제고는 물론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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