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시에 따르면 6월 현재 경영안정자금은 604개사 3661억원, 구조고도화자금은 61개사 258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보전율 2%에서 3%로 확대하고, 시설자금의 저금리 유지 등 지원혜택 강화와 지원제도 개선으로 자금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500억원이 증가한 85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이자차액보전지원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3~30억원, 이자지원율은 최대 3%이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업이 공장 및 생산설비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융자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자금별로 2~10억원, 융자금리는 2.8%이다. 단 재해기업은 무이자, 벤처기업은 2.3%이다.
구영모 시 산업진흥과장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이차보전율 지원혜택을 강화하고, 고성장·수출기업에는 한도를 높이는 등 기업 특성에 맞는 목적자금을 지원해 기업성장을 가속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3분기 운영자금 1000억원은 다음달 3일부터 Biz-ok사이트(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에 앞서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팀(032-260-0621~3)에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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