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개관 1주년
청주시립미술관 콘서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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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이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 '시네마 천국'을 다음달 1일 오후 4시 이 미술관 로비와 계단에서 연다.
영화음악이 주가 되며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과 기타리스트 황민웅의 연주와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부교수인 성재창은 독일 레겐스부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과 핀란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을 역임했다.
AERO Brass Ensemble의 일원으로 영국 순회 연주를 했으며 코리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팀프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민웅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스페인으로 유학간 뒤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연주자 과정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충남교향악단과 울산 남구립교향악단 협연 및 야마하 디스커버리뮤직 시리즈, 스페인 초청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그림 없는 미술관'의 설치 작품인 이중근 작가의 '추억을 접는 공간'으로 뒤덮인 미술관 중앙 계단에서 음악을 듣는다.
'그림 없는 미술관'의 클로징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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