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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트랜스포머5', 관객 하향세 뚜렷…'2주 천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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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관객 하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트랜스포머5'는 전국 10만1,060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1,540명.

개봉 주에 이어 정상 행진을 이어갔으나 일주일 만에 일일 관객 수는 반토막이 났다. 개봉 첫날인 21일 전국 28만 명을 모으고,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것을 생각하면 갑작스러운 하락세다.

물론 관객 수가 급격히 빠지는 2주차 월요일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전편과 비교해서도 하강 시점은 다소 빠르게 보인다. 이는 영화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며 입소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8일부터 신작 '리얼', '옥자', '박열' 등이 잇따라 개봉해 1위 자리를 지키기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트랜스포머5'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ebada@sb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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