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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文대통령 방미 중 현지서 투자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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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맞춰 미국 가전공장 투자를 공식화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기간 중 대미 투자체결식을 갖기로 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문 대통령과 동행할 경제인단에 포함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는 별도로 행사에 참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새 정부의 방미 일정과 함께 진행했을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 이번 기간에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정부가 미 재계를 통해 언급했던 부분들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체결식의 최종 일정과 참석자에 대해 공식 확인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가전 공장 투자가 최종 조율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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