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미래부, 환경공단·전력거래소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한국전력거래소의 실시간 에너지수급 현황 안내 모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공공분야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빅데이터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컨설팅 지원대상 기관은 근로복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3곳이다. 미래부와 NIA는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가치, 파급효과, 기관의 참여의지 등을 평가해 26개 기관 중 이 3곳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컨설팅 지원을 받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데이터,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 및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데이터, 한국전력거래소는 발전량·전력거래 데이터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환경과 에너지, 사회복지 분야에서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각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도출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해 최종적인 활용방안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주요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들이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구축·활용 기반과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o21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