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롯데마트 vs 코스트코, 양평점 주요 생필품 30종 최저가 경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이 주요 생필품 30여종에 대해 코스트코 양평점 대비 최저가 정책을 시작한다. 대상 주요 생필품은 라면,통조림,세제와 수박,체리 등 각종 신선식품이다.

롯데마트는 수급하기 쉽고 가격 변동 폭이 적은 신라면, 스팸 등 가공,생활용품의 최저가격을 3개월~6개월간 유지한다. 시즌에 따라 품목과 시세가 달라지는 신선 상품은 최소 3주 이상 운영해 최저가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IT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에서는 수박 9kg~10kg이 코스트코, 가락시장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후 복숭아, 자두 등 시즌별 신선 식품에도 같은 정책이 적용된다.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최저가 정책 상품은 매장에서 '양평점 단독 특별가격'이라는 점내 게시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경우 롯데마트 수도권영업3부문장은 "코스트코 양평점과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생필품에 대한 가격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 주민들과 휴식 가치를 공유하고 가격 메리트 있는 쇼핑 공간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