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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5% 오른 23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치인 지난 6월 9일 종가 2381.69와 격차가 더 좁혀졌다. 기관투자자들이 41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193억원과 349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회복과 수요 확대, 정부와 기업의 투자 사이클 도래 등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상승 동력의 단기 공백이 랠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트럼프케어에 대한 기대로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뒤이어 열린 코스피에서도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우리들제약, 동성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4~6%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면 사드 보복 조치의 해제를 요청하겠다는 소식에 화장품주도 강세였다.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등이 4~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해 0.85% 오른 668.93으로 장을 마감했다. 교통사업부문 분사를 결정한 카카오가 3% 상승했다. 신라젠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나흘째 급락했다.
[배준희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14호 (2017.06.28~07.0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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