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 오대산국립공원에 설치한 인공둥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긴점박이올빼미가 처음으로 번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부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두 마리가 지난달 말 둥지를 떠났다. 긴점박이올빼미는 오대산, 설악산 일대 산림에서 서식하는 희귀 텃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Red List)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돼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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