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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 중구, 함월구민운동장 옆에 산림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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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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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놀이숲 위치도.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중구는 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 인근에 4974㎡규모로 도시숲 '산림공원-함월놀이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는 국비 1억5000만원, 시비 7500만원, 구비 7500만원 등 모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함월구민운동장 주변에 설치된 기존 체육ㆍ놀이시설물과 연계한 놀이숲을 조성한다.

함월놀이숲에는 모험놀이대 1개, 케이블카 1대, 그물오르기와 나무기둥오르기, 통나무 징검다리와 흔들다리 건너기 등 6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또 피크닉테이블 2개소와 등의자 5개소, 243㎡ 규모의 잔디광장도 마련된다. 내부 통로는 야자매트와 모래, 인조현무암판석 등으로 포장돼 거닐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동백나무를 비롯해 홍가시나무, 느티나무, 산수유와 산철쭉 등 모두 7종의 수목 1207주도 심어져 산림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도 연출한다.

중구청은 7월 함월놀이숲을 착공한 뒤 오는 11월 완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존 체육ㆍ놀이시설과의 유기적인 연결로 전 연령이 이용 가능한 시설로 조성해 누구나 함월놀이숲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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