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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공주중, 38회 '박찬호 선수' 대형 간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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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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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중학교(교장 서정문)는 야구장 펜스가 설치된 담장에 공주중 38회 졸업생 코리안 특급 박찬호 야구선수 모습이 담긴 대형 간판(가로 3m×세로 4m)을 설치했다.

이 간판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찾아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야구명문 공주중학교와 이 학교 출신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널리 알리고자 설치됐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관광프로그램인 판소리 공연이 공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예술에 이어 스포츠 관련 교육문화 관광 상품으로 이어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주중 야구부 주장인 강태림 학생은 "우리 야구부 학생들 모두 박찬호 선배님 같은 훌륭한 인물이 되어 모교의 자랑이 되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창 공주시청 팀장은 "공산성 판소리 공연에 이어 공주의 인물 박찬호 야구선수를 알리고 공주교육과 문화를 홍보해 주시는 공주중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문 교장은 "공주의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박찬호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특히 야구부가 있는 전국의 학교 수학여행을 유치하여 박찬호 야구장서 게임을 하는 등 머물고 찾아오는 공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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