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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인지도ㆍ선호도ㆍ만족도ㆍ신뢰도ㆍ충성도(재구매력) 등 5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시중에선 일반 마늘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단양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토양, 큰 일교차 등 마늘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단양군은 매년 10억 원을 들여 마늘의 생산기반을 육성하고 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생산량의 20% 정도를 수매, 물량조절과 가격지지를 하고 있다.
한편, 새달 28∼30일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서 '즐거움이 깃든 맛의 향연'이란 슬로건으로 단양 마늘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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