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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시진핑, 취임 후 첫 홍콩 방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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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홍콩을 방문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이 기간 홍콩에서 홍콩 반환 20주년 대회와 홍콩특별행정구 제5기 내각 취임식에 참석하고 홍콩 지역을 시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오는 29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홍콩에 온 뒤 당일 저녁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이 관저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2013년 취임 후 처음이다.

시진핑 주석의 방문이 확정됨에 따라 홍콩 정부는 경찰력의 3분의 1을 넘는 1만 명을 배치해 24시간 경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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