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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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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화구역 범위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화구역 범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 특화단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와 K-water, 부산도시공사가 함께 조성하고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친수도시이다.

이번 공모는 서부산 중심시대를 여는 '살고 싶은 수변 생태도시', '즐거움이 있는 국제친수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단지 특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구역은 특별계획구역 5, 6이며, 공모면적은 26만6524㎡이다. 이 구역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핵심지역인 세물머리(세 물길이 만나는 지역)와 약 21만9000㎡로 조성되는 중앙공원에 인접해 있어 에코델타시티 주거용지 중 최상의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세물머리와 그 주변을 포함하는 세물머리 특화구역은 자연하천과 인공수로가 어우러진 관광레저예술 복합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휴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장소로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K-water 전자조달시스템 및 부산 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당선작은 내ㆍ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용지는 이번 공모대상지를 시작으로 남측부터 북측에 이르는 33개 블록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공모대상지 중 일부를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특별계획구역 : 지구단위계획구역중에서 현상설계 등에 의하여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거나, 계획의 수립 및 실현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충분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때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용 결정하는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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