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부산해경, 을숙도 인근 해상 안전관리 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부산해경이 을숙도 인근 해상에 수상오토바이 2대를 전진 배치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 제공) © News1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낙동강 하구 을숙도 인근 해상에 수상오토바이 2대를 전진 배치해 환경감시 임무와 연안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을숙도 인근 해상은 대마등, 진우도 등 무인도서와 낙동강 퇴적토사로 이루어진 모래톱이 산재해 있어 여름철이 되면 무인도서 입도객과 조개잡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많이 찾고 있다.

해당 해역은 수심이 얕아 간조시에는 소형함정이나 연안구조정의 접근이 힘들어 필요시 어선의 도움을 받아왔다.

이에 해경은 기동력 높고 운항 상 수심의 영향을 적게 받는 수상오토바이를 전진 배치해 안전관리에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을숙도 해역 내 진우도 등 4개소를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 및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활동을 펴고 있다.

이 해상은 대표적 철새도래지로 습지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자연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있다.

chego@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