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 개최

지난해 대상 수상자 앙코르 공연

지난해 대상 수상자 앙코르 공연 (옥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 23일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가요제’에 참가할 노래 실력자를 찾는다.

옥천군은 지역의 자랑이자 명품인 ‘포도와 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위해 매년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마련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번 가요제에 참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cjb청주방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가요제는 본선 진출 10팀을 가리기 위해 먼저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본선은 제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마지막 날 개최되며 이날 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금상(1팀) 300만원, 은상(1팀) 200만원, 동상(1팀)과 인기상(1팀)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 시상된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의 음악성, 표현력, 무대매너 등이 심사기준"이며 "특히 본선 때는 관객 호응도를 추가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