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부산 주택가 하숙집서 불…1명 전신화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4일 오전 9시 10분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나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택에서 화재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모습.(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주택가 하숙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한 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7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2층에 거주하던 이모씨(70)가 전신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불은 주택 내부 면적 40㎡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이웃주민 송모씨(62·여)는 주택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2층에서 하숙하는 사람들에게 피신하라고 통보했으나 이씨가 바지를 입기 위해 다시 방에 들어갔다가 화상을 입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화장실 바로 옆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