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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23일 직할부서인 경영기획본부, 정보보호산업본부, 감사실 등을 우선 이전하며, 30일에는 인터넷기반본부, 개인정보보호본부, 인프라보호단 등이 2차로 이동한다.
사이버침해대응본부, 개인정보침해조사, 정보보안수준인증 분야 인력은 현 서울 청사에서 계속 근무하며 사이버 안보 체계에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IoT 산업 활성화,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정보보호 인력 양성 등 정보보호산업지원 인력은 판교에 구축한 IoT 및 정보보호 클러스터로 자리를 옮긴다.
이로써 KISA는 나주,서울,판교의 3월 체제로 운영된다.
KISA는 수도권 여러 곳에 분산 운영하던 서버 및 네트워크 시스템 2400대 중 중단해서는 안되는 1200대 규모의 서버,시스템을 6월 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내진,면진 설계된 나주 청사 통합데이터센터로 이전했다. 나머지 정보 시스템의 이전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KISA의 나주 이전으로 오래 전부터 추진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사실상 마무리 된다"라며 "나주 이전 후에도 사이버 보안 역량이 약화되는 일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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