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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수질·수량 일원화된 통합 물관리 어떻게…23일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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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박태주)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통합 물관리 실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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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통합 물관리 정책 방향과 거버넌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방침인 '물관리 일원화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가 거대하고 불확실한 기후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 물관리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이 단체는 예상했다.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전문가 발표에는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 소장이 '통합 물관리 정책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바람직한 물관리 정책의 목표, 주요 과제 등을 제시한다.

김성수 연세대 교수는 '통합 물관리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물관리 참여 주체(정부·지자체·전문기관)의 역할과 유역관리기구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박성제 미래자원연구원 박성제 박사는 외국 사례를 토대로 통합 물관리·물 관련 법령 등 국내에 필요한 효율적인 물관리 정책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물관리 일원화 실현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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