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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제주소식] 옹포천 실외수영장 7월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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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다음달 1일 옹포천 실외수영장을 개장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한여름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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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포천 실외수영장[제주시 제공=연합뉴스]



옹포천 실외수영장은 항상 물이 흐르는 생태적인 하천공간 조성과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190억원을 들여 2015년 12월 준공했다.

하천의 용천수를 이용해 성인수영장과 유아수영장을 조성하고 편익시설인 탈의실, 테니스장, 화장실,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8월 첫 개장 결과 평일과 주말에 하루 평균 100∼2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연인원 약 6천여명이 옹포천 수영장을 이용했다.

시는 올해 개장에 앞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외수영장으로 유입되는 용천수를 여과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체육시설인 테니스장의 우레탄 포장 보완공사도 했다.

서귀포시, 담팔수 위황병 피해목에 나무주사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급속히 진행된 담팔수 고사 현상의 원인이 파이토플라즈마 감염에 의한 '위황병'으로 판명됨에 따라 수세 회복을 위해 나무주사 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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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황병 피해 담팔수에 나무주사[서귀포시 제공=연합뉴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담팔수 1천102그루(고사 92·피해 진행 1천10)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공원과 체육시설 주변 담팔수 100여 그루에 약제를 투입해 시범방제를 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나머지 나무에 대한 방제를 마무리하고 효과 검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육조사와 시료채취 등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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