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22일 날씨] 전국 30도 이상 '후끈'…오존농도 '나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5~34도

뉴스1

경북 내륙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9일 오후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서 의경 대원들이 점심 휴식 시간을 이용해 등목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17.6.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한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당분간 폭염특보도 지속되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전날(21일)보다 2~3도가량 높은 폭염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부산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0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부산 27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농도도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다"며 "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ngchoi8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