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KIST에 외국인이 아내 출입증으로 들어가 성추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출입 자격이 없는 외국인 남성이 들어가 한국인 여성 연구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인도인 A 씨를 강제추행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KIST 내 한 연구실에서 피해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KIST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내달부터 초빙연구원으로 일할 예정이었으나 본인 명의의 출입증은 아직 발급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KIST 연구원이자 역시 인도인인 아내의 출입증을 이용해 KIST에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나도펀딩] 끊어진 생명줄…다섯 아이가 남았습니다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