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청 |
검찰은 또 이 업체 직원 4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7명은 2009년 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7년간 인건비와 거래대금을 부풀려 모두 59억6천875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대표 A씨는 10억5천300만원을 횡령했으며 B씨는 18억9천만원, C씨는 8억3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직원 4명도 수억원을 빼돌렸지만, 횡령액이 임원들보다 적어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빼돌린 돈으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하는가 하면 아파트를 사거나 개인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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