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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북교육소식] 도교육청과 도청, 돌봄학생 위한 첫 모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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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돌봄


【안동=뉴시스】

◇"돌봄학생 지원 사각지대 없게"···관련기관 첫 모임

경북도교육청은 20일 본관동 3층 정책 협의실에서 도청 여성가족정책관, 지역아동센터경상북도지원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제1차 돌봄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은 신학기 초등돌봄교실의 수용률을 높이고자 지역돌봄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저녁돌봄, 방학중 돌봄 희망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수용 인원과 운영 시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관리하고 있는 경북도청과 지역아동센터경상북도지원단은 시?군의 돌봄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인력과 시설을 공유할 것과 돌봄기관 간 상호 방문, 돌봄협의회 수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공동위원장인 임종식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경상북도돌봄지원협의회가 돌봄 연계 체제를 강화해 돌봄학생에 대한 종합적 지원에 나서고 사각지대를 해소하자"고 말했다.

◇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공사현장 점검

경북도교육청이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나 청사신축 등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2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

점검반은 건축·토목·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해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한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교폭력 담당 교사 위해 '산림치유 연수'

경북도교육청은 20일, 오는 8월 2~4일 2박3일간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내 학교폭력 책임교사 중 지역교육지원청과 지구학생생활지도위원장교가 각각 추천한 책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 관련 업무가 과중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책임교사가 매년 바뀌는 게 일선학교의 현실"이라며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한 특색사업의 하나로 이번 연수를 처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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