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광양제철소, 열연부 김용훈씨 포스코 명장 임명 축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포스코명장 임명 기념 식수행사.왼쪽 두번째부터 이태인 노경협의회 광양소대표,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김용훈 포스코명장(광양제철소 제공)/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20일 철강 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2017년 포스코명장'에 임명된 직원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명장은 포스코가 현장 직원 중 철강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자기계발과 업무몰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명장에 선발된 광양제철소 직원은 열연부 소속 김용훈 파트장(52)으로, 고강도 박물재(薄物材) 생산 및 품질 확보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열연제품 품질과 직결된 작업기준 및 운전방안을 체계화하고, 제품 품질, 설비에 대한 주도적인 개선을 추진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성 제고 및 수주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광양제철소본부 1동 앞에서 열린 식수 행사에는 김학동 광양제철소장과 김용훈 명장, 이태인 노경협의회(직원대의기구) 광양제철소 대표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명장 임명을 축하했다.

김학동 소장은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철강기술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포스코명장이 있어 광양제철소는 참으로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훈 명장은 "포스코명장이 되는데 수많은 동료들과 가족의 도움, 성원이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포스코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6월16일 광양제철소 열연부 김용훈 씨, 포항제철소 제강부 남태규씨와 전기강판부 서광일씨 등 3명을 '2017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한 바 있다.
sk@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