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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편의점은 도시락 열풍? 예비군은 도시락 '맛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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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 예비군 도시락 질 향상 방안 토의

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31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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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이 예비군들에게 보다 맛좋고 위생적인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19일 예비군 도시락의 질 향상과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예비군 도시락 질 향상방안 토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의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2/4분기 위생점검 결과', '5월 예비군 도시락 설문조사 결과', '메뉴선정 및 급식 질 향상방안' 등의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품평회를 추진한 31사단 동원참모 신익곤 중령은 "예비군들의 식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대와 업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예비군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도시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31사단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락 납품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비군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업체대상 불시 관·군 합동 위생점검 등으로 예비군들에게 위생적이고도 맛 좋은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31사단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시락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광주 북구청, 여수시청, 장성군청 위생과, 식약청과 합동으로 시설 및 조리원 개인위생, 조리도구, 식재료 관리, 시설 규모 등에 대해 불시 합동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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