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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남 고성군, 거류면 농업용수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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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2시 거류면 은월리 들녘에서 고성소방서 소방차 지원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성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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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농가들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고성군은 20일 오후 2시 논물마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거류면 은월리 일원 들녘에 고성소방서 안전센터 급수차를 지원했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주부터 가뭄피해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예비비 5억7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지하수 개발 17개소, 하상굴착 25개소, 양수장비 35개 확보 등 신속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뭄에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하상굴착, 읍·면에 보유 중인 양수장비 신속 투입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급수차, 소방차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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