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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손상용시의원 "부산 중기, 중견기업으로 육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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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 조례안 심사 통과

뉴스1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손상용 의원(자유한국당·북구2) 2017.6.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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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손상용 의원(자유한국당·북구2)은 ‘부산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경제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및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우선 부산시장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5년마다 촉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기술혁신에 필요한 자금지원, 기술혁신을 위한 경영 및 기술지도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했으며,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반적 시책 추진 사항을 점검토록 했다.

손 의원은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역 내에 많은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며 "지역 내에 중견기업들이 많아지면 일자리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6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부산시장이 이를 공포하면 그로부터 1개월 후 시행된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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