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현대차, 울산1공장서 소형SUV '코나' 본격 생산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소형SUV 코나 본격 생산합니다"


뉴시스

정의선 부회장, 신차 '코나'에 집중


뉴시스

##현대자동차 CI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소형SUV '코나(KONA)'를 지난 19일부터 울산1공장에서 본격 생산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 울산1공장 노사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코나 양산을 위한 노사협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당초 지난 15일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노사협의가 다소 지연되면서 생산시점이 4일 가량 늦춰졌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1공장에서 시간당 최대 47대의 코나를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6만7000대(내수 2만6000대)로 정했다.

지난 13일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공개된 코나는 14일 시작된 사전계약 하루 만에 2000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출시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국내 소형 SUV 시장규모가 지난해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 코나를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차종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론칭 후 코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호평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힘을 모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yohan@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