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과 고양·의정부를 운행하는 직행버스 노선을 평택 SRT 지제역에 정차하도록 변경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한경대→중앙대→공도시외버스정류장→평택역→지제역→오산→고양·의정부를 하루 15회 운행한다.
안성시민들은 그동안 SRT를 이용하려면 안성과 평택 시내버스를 환승해 50여개 정류장을 거쳐 가느라 70여분 소요됐다.
시는 직행버스의 지제역 정차로 20∼3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부철도와 SRT, KTX 등 열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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