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인천시 중구, '2017년 산모·신생아 돌봄교실'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혼부부, 초보부모 10세대 2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산모ㆍ신생아 돌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아버지의 육아참여와 부부공동육아 확산을 통해 일ㆍ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봄여성병원 박현전 강사의 진행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산모의 산전ㆍ후 신체ㆍ정서적 변화 이해, 모유수유를 위한 마사지법과 신생아를 위한 영양ㆍ위생ㆍ건강관리법 등으로 아버지들이 분유타기, 목욕시키기, 체온측정 등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교육효과성과 자녀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부들은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고 이론과 실습과정이 병행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는 앞으로도 임산부ㆍ신혼부부ㆍ초보부모 등을 위한 출산육아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출산율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