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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다음 달 15일부터 일부 계곡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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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익사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부 계곡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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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계곡 안전점검[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연합뉴스]



출입이 금지되는 계곡은 제2인월교∼백련담, 수심대∼추월담, 가의암∼와룡담, 통안교(상단)~칠연계곡 등 4개 구간이다.

공원사무소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구조대 등 안전감시요원을 출입금지구역에 상시 배치하는 등 탐방객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름 휴가 기간 지정된 장소 외에서 취사·야영·수영·무단출입 등의 행위를 단속해 적발 시에는 자연공원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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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덕유산계곡 안전점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제공=연합뉴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 계곡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금지지역 확인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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