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성산대교 북단의 한강과 홍제천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녹조 속에서 누치가 헤엄치고 있다.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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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에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녹조가 번지고 있다. 20일 서울 성산대교 북단 한강 가장자리에는 짙은 녹색띠가 형성돼 물결에 일렁였다. 인근 홍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는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짙은 초록빛을 띠었다. 내려쬐는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녹조 아래서 누치가 분주하게 헤엄치고 있었다.
폭염이 이어진 20일 서울 성산대교 북단의 한강과 홍제천이 만나는 지점에 녹조가 형성돼 있다.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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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진 20일 서울 성산대교 북단 한강에 녹조가 형성돼 있다.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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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녹조.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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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진 20일 서울 성산대교 북단의 한강과 홍제천이 만나는 지점에 녹조가 형성돼 있다.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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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한강.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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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속에서 헤엄치는 잉어과의 누치.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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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진 20일 서울 성산대교 북단의 한강과 홍제천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녹조 속에서 누치가 헤엄치고 있다. /강윤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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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일 녹조 분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 지점은 수심이 얕고 물이 정체된 곳이어서 녹조 활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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