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 년의 얼굴'은 일본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왕인 박사부터 해상왕 장보고, 조선 시대 학자 김인후, 구한말 의병장 고경명,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이한열 열사까지 백50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50명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전라도의 자존심을 지키며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학술 분야에서 전라도 정신을 고양한 인물들이 선정됐습니다.
지은이 남성숙 광주매일신문사 대표는 "의로움을 대물림하면서 사회공동체와 민주주의 정신을 보여준 '호남사상'과 '전라도 정신'이 현대 사회에 발휘되면 우리 민족의 미래는 더욱 밝게 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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