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제주소식] 가파·마라도 여객선 대합실 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가파도·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대합실을 오는 26일 하모리 남항(운진항)으로 이전한다.

본격 매표 업무는 28일부터 실시된다.

남항이 완공 후 6년 만에 이전하는 여객선 대합실에는 모슬포수협의 수산물 직매장, 하모어촌계의 음식점 등이 운영된다.

도는 남항 물양장으로 가는 진입도로를 길이 151.75m, 폭 12.5m로 개설한다.

연합뉴스

가파도·마라도 여객선
[연합뉴스 자료 사진]



18층 이상 고층 건축물 10곳 특별안전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영국 런던 고층 아파트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이달 말까지 도내 18층 이상 고층 건축물 10곳의 화재 등에 대비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소방시설, 피난·방화설비, 불법 증축, 용도 변경 사항 등이다. 불량 사항을 발견하면 조치 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 훈련도 실시해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시 대피 요령, 초기 대응방법 등을 지도한다.

중문농협, 한라봉 러시아 수출·판촉행사

(서귀포=연합뉴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중문농협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 한라봉을 수출한 데 이어 현지 판촉행사도 벌였다.

중문농협은 한라봉 4.3t을 모스크바로 수출해 지난 10∼12일에는 현지 마트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판촉행사를 했다.

이번 수출은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한 후 기차를 이용해 육상으로 한라봉을 수출, 운송 경비를 줄였다.

판매 가격은 ㎏당 4만300원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