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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귀포시-일본 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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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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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 주관으로 일본 가시마시에서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8명이 참석한 '서귀포시-일본 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가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총 22회 515명 학생이 참여한 교류사업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의 일반가정 문화체험과 가노중학교 방문으로 학교 프로그램 참가 및 전통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또한 황거와 아사쿠사센소지 등 문화유적지 및 선진시설 시찰 등 현장학습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일본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간 서귀포시에서 홈스테이 교류를 갖게 돼 서로의 만남과 우정이 더 깊어지도록 서귀포에서도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꿈과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명품 교육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관계자는 "청소년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넓히고 국제화감각 습득 기회를 부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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