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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대 학생회, "시흥캠퍼스 사태 정부가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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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해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시흥캠퍼스 사태를 정부가 더는 방관해서는 안 되며 서울대의 시흥캠퍼스 개발 사업 중단과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징계·고발에 대한 조치 등을 교육부와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2007년부터 시흥캠퍼스 추진계획을 진행해 왔지만, 학생들이 구성원과의 소통 없이 진행된 수익성 사업이라고 반발하며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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