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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DJ, 연평해전때 축구 관람했다" 발언 정규재 檢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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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명예훼손 혐의

뉴스1

지난 1월25일 '정규재tv' 운영자인 정규재 당시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터뷰 장면. (정규재tv 제공 )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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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02년 연평해전이 벌어질 때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축구 경기를 보러 갔다고 발언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20일 오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정 고문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 고문은 지난 1월8일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7시간의 행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김 전 대통령도 연평해전 당시 일본에 축구를 보러 갔지만 탄핵 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김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지난 2월 "정 고문이 방송에 출연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형사고발했다.

silver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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