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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우경 가천대 교수,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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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우경 신임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가천대 길병원 제공) © News1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김우경 신경외과 교수(56)가 최근 서울 중앙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척추신기술학회 정기학술대회·총회에서 학회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경추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가천대길병원 대외부원장·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척추신기술학회는 척추 치료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공통 분야를 연구하고 새로운 지식 연구 등을 교류하기 위해 2004년 출범했다.

대한인공관절연구회로 시작한 이 학회는 2010년 대한척추신기술학회로 조직을 확대한 뒤 매년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학회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각각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김학선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55)가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김우경 교수는 2019년까지 2년간 신경외과 분야에서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대한 척추 신기술학회는 척추를 전공하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함께하는 유일한 학회”라며 “고령화 사회로 늘어나는 척추질환의 치료를 위해 같이 연구하고 상생하는 학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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