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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동해시 AI 방역대책본부 상황실 편성…방역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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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거점소독시설. .2017.6.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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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박하림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AI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본부 및 상황실을 편성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편성해 4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가금류 차단 방역을 위해 시 소독차량을 동원해 주 1회 관내 축사를 소독하고 있으며 중점관리대상 10호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가금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와 축산차량 등록자 43명에게 AI 전파 정보 및 방역 수칙에 대한 안내를 SMS 안내문자를 정기 발송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내 가금류 사육은 소규모 자가소비 형태로 총 198세대에서 6209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최근 제주와 부산 등 지역에서 가금류 판매로 인해 AI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동해시 전통시장인 북평민속 5일장에서 가금류 이동 및 판매 금지를 안내하고 있다.

시는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망상동 농기계 임대사업소 앞에서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 운영해 AI 차단 방역을 추진한 바 있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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