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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부산도시철도에 지스타 게임체험관·웹툰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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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노컷뉴스

20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젊음·관광 테마형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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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에 지스타 게임체험관과 웹툰거리가 들어선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20일 오전 공사 본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젊음·관광 테마형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도시철도 미남역에 웹툰거리를 조성하고 센텀시티역에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관을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조성 예정인 웹툰거리에는 부산지역 유명 웹툰작가 20여 명의 웹툰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10월 지스타 행사장이 있는 센텀시티역에 조성될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관에서는 시민들에게 VR과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각각의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역사로의 콘텐츠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이 앞으로 4차산업 중심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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