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청양군, 20일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0일 이석화 청양군수가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 ‘이동 군수실’을 통해 민원을 듣고 있다.2017.6.20/뉴스1©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청양군은 20일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석화 군수는 정산 전통장이 열린 이날 지리적인 이유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정산면과 인근 3개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군수실을 열고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군수는 최근 가뭄 긴급 영농 급수 대책 등 현재 주요 군정과 함께 직접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관련 부서장과 함께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별도로 정리해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기로 약속했다.

이 군수는 “군수실에 앉아서 민원인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한 번 더 물어보고, 지속 추진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참여와 소통의 정부 3.0 열린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현지 출장을 통해 처리 가능여부를 신속하게 통보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설 계획이다.
cho155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