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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한의사협회, 전공·분야 뛰어넘는 제35차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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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 제 35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장 © News1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70년 전통을 가진 의학계 대표 국제의학학술대회인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미래의학과 건강수명' 주제를 가지고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35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밝혔다.

이번 대회의 학술프로그램은 6월 30일 미래의학, 7월 1일 건강수명, 7월 2일 의료현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며, 6월 30일(금) 김윤 교수(서울의대)의 “미래의 보건의료 정책”,7월 1일(토) 김동구 교수(연세의대)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건강수명 관리” 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되어 참가자를 비롯한 국민적 관심과 의료에 대한 흥미를 더욱 북돋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인 심포지엄으로 Δ인공지능과 의료 Δ모바일 및 디지털 헬스 케어 Δ지속가능한 국내 보건의료 체계 Δ미세먼지, 기후변화와 환경 Δ차세대 헬스케어와 영양관리 Δ국가 암검진 현황과 성과 Δ국내 의료로봇의 임상적용 Δ의료인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Δ첨단의료를 위한 3D프린팅 기술의 적용 및 활용 등에 대한 연자 발표와 패널 토론이 3일간 마련되어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과 의료' 등 첨단 과학기술과 의료영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장이 될것으로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사회 앤드류 거만 회장을 비롯하여, 일본,대만 등 세계의사회 소속 수장들이 참석하고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한인의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회식에서는 의사협회최초로 국민건강의 최대 관심사인 '미세먼지'를 비롯한 10개 항목을 선정해 "대국민 건강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한 걸음 더 사랑나눔 걷기축제', '사랑나눔 콘서트', '의사들은 이렇게 산다' 등의 다양한 대국민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학술대회 대회장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국내 11만 대한의사협회 회원 뿐 아니라 세계한인의사협회, 미국·일본·대만 의사회 등의 참여로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의학학술대회로 한 단계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대회 전체 프로그램 정보, 사전등록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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