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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부, 페루·브라질 도시문제 해결방안 제시…공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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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협력 사절단 현지 파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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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우리나라 전자정부가 페루와 브라질에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행정자치부는 15~20일(현지시각) 페루 아레키파,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중남미 지방정부 합동 전자정부 공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외교부와 합동으로 중남미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을 구성해 페루와 브라질에 파견했다. 사절단에는 서울시, 안양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자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페루 제2도시 아레키파에서 열린 '한-아레키파시 전자정부 공공협력 포럼'은 야밀라 오소리오 아레키파 주지사, 장근호 대사 등 양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Δ전자정부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행자부) ΔITS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교통문제 해결(서울시) Δ통합관제센터를 이용한 치안문제 해결(안양시) Δ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도시정보화 사례(KLID) 등이 발표됐다.

사절단은 포럼 이후 페루와 브라질 지방정부를 각각 방문해 각 도시별 규모와 특성에 맞는 전자정부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또 기관별 전자정부 담당자와의 1대1 전문가 미팅을 실시했다.

사절단장인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 국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시스템을 중남미지역 수출 확대로 연계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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