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가뭄 전국확대 우려에 굴삭기·양수기·급수차량 계속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물자와 장비지원 민관협력 간담회 개최

뉴스1

19일 울산 중구 성안동 일대 모내기를 마친 논바닥이 가뭄으로 인해 갈라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017.6.19/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국민안전처는 전국적 가뭄확대 우려에 따라 20일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물자와 장비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건설협회와 지하수협회 등 유관기관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남에 굴삭기 2482대와 양수기 8033대, 급수차량 3016대를 지원하고 앞으로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수도학회는 전문가그룹을 적극 활용해 가뭄지역에 대한 원인분석을 위해 현장조사에 나서고, 한국전력공사는 현장굴착 등 긴급상황 시 우선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도 급수대책이 필요한 가뭄지역에 급수차량과 병물 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가뭄대응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태스크포스(TF)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pjy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